“사외이사 제도는 경영진이나 대주주의 활동과 결정을 감시하기 위한 제도죠. 그런데 찬성으로 일관하는 거수기 역할만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 이들은 지난해 이사회에 15차례 참석해 모두 찬성 의견을 냈는데요, 이사회에 한 번 참석할 때마다 1047만원을 받은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