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리더로서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동료들에게 ‘나는 전지전능하지 않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 나의 실수는 지적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과 벽이 생긴다. 중요한 정보가 내게 들어오지 않고, 나도 현실을 보지 못한다. … 기업 입장에서 좋은 인재를 뽑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싶다. IT기업 특성상 우리 회사가 보는 것은 태도다. 어차피 기술 변화는 너무 빨라서 1년만 지나도 세상이 바뀐다. 따라서 그런 흐름을 겸허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태도를 지닌 사람들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그런 인재들을 뽑아도 이들의 잠재력을 꽃피게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텐데.”(윤송이)

“당신과 같은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리더는 조직원들의 실수에 너그러워야 한다. 또, 리더 본인이 열렬한 탐험의지를 보여야 한다. 아주 어린 직원이라 할지라도 그의 아이디어에서 배울 게 있다면 배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관념적 사고에 능해 언제나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한다.”(존 마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