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변동에 이제 전통은 없다. 이례적 현상으로서 예외가 생겼다. 왜 올랐을까? … 집값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 가장 크다. 여기에 저금리다. 운용 수익과 자본 이득 모두 크게 기대할 것이 못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임대인 입장에서는 고민할 수밖에 없다. 전세를 놓을 것인가? 월세로 바꿀 것인가? 결론은 월세다. … 전세 물건이 희소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전세금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씨마른 전세 VS. 남아도는 월세 _ “월세는 물량이 많이 나와있는데다 시중 금리도 낮아지고 있어 그에 맞게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