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관계자는’, ‘정부는’, ‘검찰은’과 같은 주어를 쓴 문장을 가장 경멸한다. 추상적인 기관·단체·익명 뒤에 숨은 진짜 주어의 표정과 감정을 포착하는게 기자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