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예산집행과 구조조정과 관련한 다양한 ‘칼’을 선보이며 ‘대학 길들이기’에 이미 나선 상태다. 특히 지난 6월 발표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사업’의 경우 파장이 컸다. 정부는 기존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사업’에서 명칭을 바꾸고 800억 가량 늘어난 1200억의 2014년도 부처 예산안을 ‘정부의 정책과 부합하는 전형을 운용하는 대학’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