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이 있다. 그 뜻을 밥상머리에서 아이들 버릇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으로 아는 분들이 있다. 밥상머리 교육은 교육이라는 것이 정갈한 상차림에서 시작한다는 뜻이다. 밥상 앞에서 자연을 만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밥상머리 교육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이들이 자연을 옮겨온 정갈한 밥상을 받아들고 달게 음식을 먹을까. 하루를 마음껏 뛰논 아이다.”(편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