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대 열 살 안팎의 시기에 울 만큼 운 아이가 활짝 웃는 것 같다. 다시 말해 아이들 눈물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달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10년을 아이들이 울고 싶을 때 울도록 지켜보는 게 부모다.”(편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