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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누군가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면 나보다 연배가 8년쯤 아래인 한국의 황석영, 프랑스의 르 클레지오(2006), 중국의 모옌(2012), 그리고 터키의 오르한 파무크(2008)가 유력하다.”(오에 겐자부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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