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나는 1등 이것에 정말 관심이 없어. 그저 공부가 너무 재밌고, 지금 내가 당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나마 학교 있는 동안 시간 허비하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을 뿐이야. 나 정말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려고 애 많이 쓴다. 욕심이 있다면 1등 자체보다 졸업식장에서 당신과 부모님이 왔을 때 앞에 나가서 상받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어.” - 종필 형님의 고백. 타인에 의해 요동하는 삶. 이제는 아니다. 나의 길을 가야 겠다. 그것이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