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당연한 것이 당연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기도 없이는 이유 없이 멀어지고, 이유 없이 쇠락한다. 은총이 아닌 세속의 시류 속에 영혼을 내어 맡기기 때문이다. 그렇다.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당연한 것이 당연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