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세계의 분할에 늦게 온 시인과 같다. 특수과학의 최종성과를 편찬하는 것은 더 이상 우주에 관한 학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근면한 수집이나 기술적 조합의 일이지 학의 일은 아니다. 철학은 자신의 모든 재산을 자녀들에게 나누어주고 이제는 걸인이 되어 길 위에 나앉아서 그것을 감내해야만 하는 리어왕과 같다.”
* Wilhelm Windelband, “Was ist Philosophie? – Über Begriff und Geschichte der Philosph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