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군대에서 군의관 훈련을 받았다. 함께 훈련받은 사람은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이었고, 전문의가 많았고, 의학박사와 교수직인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간식으로 건빵을 받을 때마다, 자기의 건빵이 남의 건빵보다 개수가 적다고 투덜거렸다.”(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