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정기용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건축가로서 내 관심은 원래 거기 있던 사람들의 요구를 공간으로 번역하는 것이다.’ 그는 훌륭한 번역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