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항로를 변경하는 지점(변침점)에서 급격한 변침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무리하고 급격한 변침으로 선체에 결박한 화물이 풀리면서 한쪽으로 쏠려 여객선이 중심을 잃고 순간적으로 기울어 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