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에게는 초월적인 이데아가 없으므로 세계는 닫힌 계(界) 안에서 무의미한 영원 회귀만을 반복하게 된다. 초인이라고 불리는 소수의 위버멘슈만 이 로도스에서 창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열등한 대다수에게는 폐쇄 속의 반복을 사랑하는 운명애만 주어져 있다.”(장정일)

* 힘이 무엇이고,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모호하다. 공허한 단어에 저마다 수많은 의지를 담는다. 팬시한 레토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