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화는 [무의식적] 사고체계 변혁의 단초일 뿐이다. 아무리 울고불며 발버둥쳐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성화의 도정을 추구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교육학의 과제이며, 그것은 영혼에 대한 탐구를 내포한다.

-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존 오웬의 <죄 죽임>을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