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은 강원도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해 사업으로 성공하셨고 88 서울올림픽 유치위원장이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2002년 월드컵 때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1977년, 아버님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세우셨고 그 재단에서 아산병원을 건설했습니다. 지금 저는 그 재단의 이사장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