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와 민중의 심리를 의식 속에 흡수하고 여러 이론들을 혼합시키는 가운데 정치력과 영도력을 발휘했고, 그러한 통치력에 호감을 느낀 중국인들은 그를 구세주처럼 환영했던 것이다. 그는 병사가 바라는 바가 무엇이고, 일반 인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통찰해 그들로부터 동정과 지지를 받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 그리고 강대국의 지원을 받았던 장개석 국민당군에게 승리할 수 있었다.”(김승일, 2009: 92)

* “작은 불씨 하나가 들판 전체를 태우듯”(星星之火 可以燎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