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의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삼성SDS에 입사했다가 1998년 한게임을 창업했다. 2000년에는 한게임과 당시의 네이버컴이 합병해 NHN을 만들었다. NHN의 대표를 맡으며 네이버를 국내 최고의 인터넷 포털로 키워낸 그는 홀연 사표를 던지고 약 3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2010년 벤처기업 아이위랩(현 카카오)을 인수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추진했다. 2010년 3월 나온 카카오톡이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