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추진되어온 메가스터디 매각이 무산됐다. 업계는 인수후보를 찾지 못한 데 원인을 지목했다. … 이번 매각 불발의 배경에 대해 M&A업계는 국내 사교육업계의 전망이 악화된 상황에서 전략적 투자자(SI)를 구하지 못한 때문으로 내다보고 있다.” “EBS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교육시장이 메가스터디에 악재로 작용하며, 수시 비중이 60%를 넘던 2011년부터 메가스터디 실적이 추락했다. 2011년 835억원이던 영업이익은 2012년 592억원으로 곤두박질친 후 2013년에도 502억원으로 하향곡선이다. 주가 역시 24만원 대에서 2013년 7만원 대까지 미끄러지다 현재는 5만9000원으로 더 떨어진 상태.”(201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