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한 경영난에 가동이 어려웠으나 삼성자동차의 조기 가동을 바라는 부산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원천 기술을 가진 닛산을 인수한 프랑스 르노에 매각되었다. … 2000년 르노가 지분 80.1%를 인수하여 르노삼성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했다. 삼성카드는 나머지 지분 19.9%를 갖고 있으며, 삼성 브랜드를 임차해 주는 대신에 영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매출의 0.8%를 로열티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