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의 정치 고향은 미국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사회주의자’가 인기를 끌만한 환경은 아니죠. 하지만 이곳에서 샌더스의 인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 지역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랜디 미드는 총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동성 결혼이 비도덕적이라고 믿고 작은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언제나 샌더스에게 표를 던집니다. 이유는 샌더스가 영세 목장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대기업에 맞서 싸워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때 우유값이 폭락해 목장이 망할 위기에 처했을 때도 샌더스가 정부의 지원금을 이끌어내 목장들을 살렸습니다. ‘버니는 비싼 양복을 입은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우리는 그런 양복 안 입습니다. 버니도 마찬가지고요.‘ 연방 예산을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샌더스의 탁월한 능력 앞에 ‘좌파’, ‘리버럴’과 같은 공격은 힘을 잃습니다. 그는 그렇게 끌어온 예산으로 보건소를 짓고, 참전용사들을 위한 시설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