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철학 논문을 ‘정치학과’가 아닌 ‘철학과’에 제출하고자 한다면, 당대 현실의 고찰을 넘어선 당위의 천착이 요구된다.

교육사회학 논문을 ‘사회학과’가 아닌 ‘교육학과’에 제출할 경우, 구조적 제약을 넘어선 행위의 자유를 파악해야만 한다.

‘교육현상의 사회학적 이해’와 ‘사회현상의 교육학적 탐구’가 어떻게 구별되지는 명료하게 밝힐 것. 이것이 중점 과제다.

* 교육사회학 - 새로운 윤리의 주형을 향한 영혼의 변혁적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