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 이전에 인간의 자세와 태도에 집중하면 뭇 교인은 제자의 길을 걷지 않는다. 형용할 수 없는 상식 너머의 은혜 외에 제자 되는 방도가 있는가. 인간을 추동하는 원인이 공포와 욕망에 근간한 선전과 선동이라 하면, 이생의 그 무엇도 교인을 제자로 견인하지 못한다. 제자는 공포에 저항하고 욕망을 부인한다.

2017~2018년을 기한 삼고 안달이다. 몽상이 현실을 채찍질 한다. 고단하다. 나는 진정 무엇을 추구하는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과정이다. 하나님께 위대한 일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실행하자. 얼마나 위대한 하나님이신가. 최고의 하나님께 나의 최선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