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사대학교(총장 김영식 소장·이하 합동대)는 지난 28일 학교 내 충무관 대강당에서 정승조 합참의장 주관으로 ‘제1회 합동기본 정규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창설 후 처음으로 거행되는 정규과정 졸업식의 주인공은 48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348명(육군 200명, 해군 28명, 해병대 26명, 공군 72명, 14개국 외국군 수탁장교 22명 포함)의 소령급 영관장교들이다. … 학생 장교들은 15주간의 합동교육을 통해 육·해·공군의 특성을 숙지한 후 33주간의 자군 전문성 강화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군은 물론 각군의 작전계획·교리, 무기체계 숙지 등 합동성과 연계한 국방정책과 합동기획체계를 이해하고 합동·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소양을 함양했다.이날 졸업식에서 채창규(육사58기) 소령, 연태훈(해사52기) 소령, 최규철(공사47기) 소령이 대통령상을 받는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