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79년에 첫 소설을 썼지요. 그 때부터 나는 항상 1인칭을 고집했어요. 나는 몇 번 3인칭을 시도했고, 시도할 때마다 나는 그들을 위에서 바라본다는 생각에 불편함을 느꼈죠. 내가 쓴 첫 번째 3인칭 소설이 ‘해변의 카프카’이니, 20년이 걸렸군요. 나는 등장인물들과 같은 위치에 있고 싶어요. 그게 민주주의죠!”

“하나의 소설을 쓰는 데 1년에서 2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나는 매일매일 글을 쓰지요. 지칠 수 밖에 없어요. 나는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지요. 내가 다른 이야기를 쓰는 것은 내가 재미있기 위해서이고, 물론 독자들도 재미있기를 바라구요. 나는 1인칭으로 이야기를 쓰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들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의 편지들이나 다른 이야기를 필요로 하지요.”

“나는 앞으로 어떻게 내용이 전개될 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글을 시작하지요. … 나는 매일 그 다음날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몰라요.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 앞으로 가서 컴퓨터를 켭니다. 그리고 내게 말하지요.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 흥미롭지요!”

“자연스럽게 음악들은 선택됩니다. 소설을 쓸 때 나는 어떤 음악적인 무언가를 필요로 하고, 그 노래들은 저절로 내게 다가와요. 나는 화음, 리듬, 즉석 연주 등 음악에서 많은 것을 배웠죠. 독자들이 책을 계속 읽게 하기 위해 리듬은 특히 중요하죠. 나는 글을 쓸 때 거의 음악을 듣고, 그럴 때 책에 넣을 음악들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