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머가 제시한 ‘변증법적 윤리’(dialektische Ethik)는 “대화와 프로네시스의 지평융합”을 통해 “‘이론적 과제와 실천적 과제로서의 해석학’(Hermeneutik als theoretische und praktische Aifgabe)의 정신을 가장 탁월하게 드러내 보여주는 사상적 기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