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일러 개토의 <바보 만들기 Dumbing us down>에 따르면, 근대 학교교육 제도는 실효성을 거의 상실하였다. 십수년 전부터 교실붕괴가 만연하였고, 교육부는 학교를 존속하고자 공교육 정상화 명목으로 여러 대책을 강구하였다. 2011년 도입된 EBS 수능 연계율 70.0%도 그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