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아신춘문예 요강

“간혹 상투적 해석이 불필요하게 첨가되었지만 본심에 오른 작품 중에서 단연 시선의 깊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이미지, 작품들 간의 질적 수준의 균질함,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진행되는 묘사력 등이 탁월했다. 그리하여 당선작을 정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