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비타시옹은 프랑스어로 ‘동거’란 말로, 정치에서는 다른 정파가 서로 연합해 정부를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대통령이 나온 여당이 총선에서 패배해 행정부 구성원과 합세, 정부를 만들되 행정의 권한을 나눠갖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여당의 대통령은 국방과 외교를 맡고, 총리는 나머지 분야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