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의하면 고(古) 자는 열 십(十)과 입 구(口)로 이루어진 회의자(會意字)로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이전 시대의 말과 일을 기억하고 전승하는 일을 뜻한다. 그리고 전(典) 자는 오제(五帝)의 서책을 가리키는 말로, 책(冊)이 높다란 서가(兀) 위에 모셔져 있음을 뜻하는 회의자이다.”

“고증 없는 의리는 망탄해지기 쉽고, 의리 없는 고증은 고루해지기 때문”

_ 이승환, 2015. 02.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