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사회의 변화를 추동하는 영향력의 작용과 그것의 수용을 매개하는 기제”이고, 학습은 영향력의 작용과 수용 사이에서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일치를 수반한다. 용례는 다음과 같다: Pedagogy(peda=child, gogy=leading), Andragogy(andro=man, gogy=leading). 교육을 리더십의 측면에서 고찰한 것은 옳았다. 소외를 낳는 외면의 학습과 수술 중 각성을 극복하는 내면의 구축을 감안할 때, 이제 고민은 ‘工夫를 제3의 학습으로 설정하느냐’에 있다. 그것은 學習이 아닐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