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수도사들은 짧은 구절을 묵상하며 읽고 또 읽는 렉티오 디비나lectio divina, 곧 ‘성스러운 읽기’라는 방법으로 성서를 읽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온 마음과 정신을 바쳐 그 구절에 젖어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읽기는 우리 자신을 낮추어 성서가 지닌 힘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존 폴킹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