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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잠 못 들고 울어댈 때 끌어안고 죽고만 싶었다. ‘그럼 적어도 남편과 딸만은 자유롭지 않을까?’ 그렇지만 또 생각한다. ‘나도, 내 아들도 내일을 꿈꾸고 싶다고.’”(7살 자폐아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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