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표현의 기술이기도 하지만 절제의 기술이기도 해요. 내가 무엇을 쓰지 말아야 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글쓰기의 윤리를 고민하는 게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덕목 같아요.”(정여울)

“싫어하는 정치 세력을 쓰레기로 매도하면서 면책 심리를 키우고, 반대 세력을 악마화하는 ‘증오 마케팅’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강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