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져 컨디션 블랙 상태가 되면 주변 시야를 상실하는데 통상 이런 상태를 터널 시야tunnel vision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시야는 더 좁아진다. 거리 감각도 상실해 실제보다 위협 대상이 더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보이고 근거리 시력을 상실해 가까이에 있는 물체를 보는 데 애를 먹는다. 말 그대로 ‘너무 겁에 질려 똑바로 볼 수조차 없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서 할 필요가 있는 행동은 뭐든지 미리 연습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