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은 어디서 오는가. 이 물음과 씨름하며 칸트는 종교와 절연했고 프로이트는 종교로 귀환했다.

종교는 철학의 끝에서 시작한다. 종교란 무엇인가. 그것은 실재의 표상에 대한 해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