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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실상은 [결국 신의 표상을 탐구하는] 인간학일까. 어쩌면 표상이야말로 신과 인간을 매개하는 종교의 본질인지도 모르겠다. 기독교강요 첫 문장을 참고하자. 물론 포이어바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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