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흔히 설사나 배의 통증, 발열 등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배변에 피가 섞여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만성 질환은 전체 인구의 11퍼센트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치료제나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연구를 진행한 반더빌트(Vanderbilt) 대학 박사 과정생인 켈시 라드(Kelsey Laird)씨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치료하기 힘든 질병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따라서, 심리치료를 모두 마친 이후에도 6-12개월간 효과가 지속되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 효과가 줄어들지 않았다는 얘기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