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인 것은 사적인 것, 즉 고상한 사적 생활과 번영하는 사기업의 토대이다. 공적인 것의 지원이 없이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유한 사람들은 직접 자신의 도로를 놓지도, 학교를 짓지도, 유능한 종업원들을 교육하지도, 기초연구를 수행하지도 않았다. 또한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그들 자신의 군대와 경찰이 아니며, 그들에게 깨끗한 식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그들 자신이 아니다. 공적인 것이 무너지면 신성하고 안전한 시민들의 사생활은 결딴나고 대부분의 기업의 토대도 무너진다. ‘작은 정부’의 진짜 의미는 전면적인 기업 정부이다. 또한 ‘작은 정부’는 우리가 알고 사랑하며 그대로 유지할 필요가 있는 우리의 정부를 해체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