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ormational Generative grammar, 1957~
“심층구조에서 표면구조를 유도하는 과정을 변형이라 하고, 그 변형에 쓰인 규칙을 ‘변형규칙’이라 합니다. 촘스키 문법을 변형생성문법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것이 변형규칙이라는 장치를 사용하는 생성문법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생성문법이라고 부르는 것은 유한한 규칙들의 집합(구조)을 통해서 무한한 적격 문장들을 생성해내는 모국어 화자의 능력에 이 이론이 관심을 쏟기 때문입니다. 촘스키에 따르면 구조주의 언어학자들은 ‘존경하는 선생님’과 ‘존경하는 제자들’의 구조적 다름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잘해봐야 그 다름을 ‘관찰’하거나 ‘기술’할 수 있을 따름입니다.”(고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