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강준만’을 더 알고 싶다면 <글쓰기의 즐거움>(2006)을 권한다. ‘지금, 여기’가 고민이라면, 이전 작품에 비해 문체는 아쉽지만 ‘적이 사라진 이후의 민주주의’를 분석한 <강남 좌파-민주화 이후의 엘리트주의>(내가 저자라면 이 책의 제목과 부제를 바꾸겠다), 문화와 감정이 정치의 ‘최종 심급’임을 보여주는 <싸가지 없는 진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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