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의 비례대표 후보 1번 자리를 굳힌 박경미 홍익대 교수에 대한 사퇴 요구는 학교 선생이자 학자로서 의무라고 믿는다. 대학 안팎에서 반발하고 야당도 당론으로 반대해온 마구잡이 대학구조조정을 추진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이력은 넘어가자. 정치적 상징성이 큰 비례대표 1번인 그는 지금까지 두 건의 제자 논문 표절 혐의가 불거졌다. 둘 다 2004년에 지도학생의 석사논문과 내용이 겹치는 학술논문을 해당 학생을 공저자로 올리지 않은 채 단독으로 출간한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