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의성김씨 김흥락 가문을 사례로 자본주의 맹아론(김용섭)과 붕괴론(이영훈)을 동시에 비판하면서 독자적인 조선사상을 도출해내고자 하는 김건태 교수의 연구는 본 저서의 문제의식을 실증적인 면에서 가장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