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 콘크리트 지지층이 무너졌다.

“제가 무수히 얘기했다. 넉 달 전 탈당했을 때도 새누리당 지지율이 40%에서 35%로 주저앉았다. (지지를 철회한 5%) 이분들이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층인데, 박근혜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어도, ‘2번은 죽어도 못 찍겠다’는 거였다. 그러니 (1번과 2번) 양자 구도에서는 판판이 질 수밖에 없다.”

- 야권 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겼다.

“사실 이게(3당 출현) 야권의 외연을 넓히는 방법이다. 고정관념에 갇혀 일대일 구도를 만들면 100%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