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류를 타락에 이르게 하는 잔혹함, 탐욕, 야망이라는 세 가지 죄악으로부터 국방, 상거래, 정치가 이루어지고 이로부터 힘과 부와 지혜가 생성된다. 지구상의 인류를 멸망시킬 이러한 세 가지 죄악으로부터 시민적 행복이 생성된다. 이러한 원리가 신의 섭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러한 우수한 법칙들을 통해 전적으로 개인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열정이 시민적 질서로 전환되어 인간이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다.”(비코, <신과학> 132~13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