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가 영혼의 어두컴컴한 밑바닥까지 함께 내려간 유일한 사람, 이라고 말했던 심리분석가 가와이 하야오에 따르면,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을 3년 동안이나 말하지 않고 버팀으로써 마침내 치유된 사람”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