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에서 말하는 섬김은 일종의 이데올로기 섬김-이즘이 되고 있다. 가정교회는 섬김을 일컬어 ‘필요를 헤아려 채우는’ 것이라 한다. 온전한 규정인가.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 때에 따라 병자를 뒤로 하고 떠났는가. 어느 한 요소를 격상할수록 교회의 질서는 와해된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상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