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는 6주 이내에 그치는 급성과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으로 분류된다.” “한방에서는 체내에 쌓인 열과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때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본다. 그러므로 녹황색 채소와 발효식품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면서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폐를 건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신체의 대사 능력과 폐 기능이 높아지면 열과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해져 두드러기 체질이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한다.”
“생활 속에서 필요한 관리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가운 환경, 기온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들은 손톱을 짧게 깎아 손톱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려워도 긁지 않는 것이 좋고, 피부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많은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매운 음식이나 신맛이 강한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침구나 의복을 선택할 때는 화학섬유를 피하고, 부드러우면서 자극이 없는 면제품을 선택한다. 정신적인 자극과 스트레스는 두드러기의 악화요인이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