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에 저널리즘의 미래가 달려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사 작성 과정을 설명하자면, 우선 어떤 데이터를 다룰지 선별한다. 데이터의 종류가 정해지면 수집 행위에 들어간다. 그 다음 수집한 비정형 데이터를 정제한다. 이후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간다. 분석이 끝나면 그 결과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해석한다. 해석의 정합성에 대해 다같이 고민한다. ”

[손쉬운 데이터 처리 도구로] “구글 퓨전 테이블을 추천한다. 큰 수고를 거치지 않아도 일정 수준의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할 수 있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여러 가지 필터를 써서 빠르게 조망한다거나 인터랙티브 표, 차트, 지도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다. 3~4시간 교육을 거치면 기사를 제작할 수 있다. 이밖에 핀터레스트의 ‘Journalism Tools’ 보드를 수시로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_ 한운희, 연합뉴스 미디어랩 기자